수박의 효능과 수박 고르는 법
7월에서 8월이 제철인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의 효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 무더운 더위에 수분을 섭취하기 좋은 과일입니다. 수분 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며 이로 인해 이뇨작용을 활발히 해주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며 붓기를 가라앉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분이 많고 당분도 있지만 칼로리가 높진 않은 편으로 포만감을 잘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영양소에 대해서도 풍부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박은 보통 속 안의 붉은색 부분의 내용물을 섭취하는 편이나 하얀 부분인 속껍질도 열사병이나 더위를 먹은 경우에 섭취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피로할 때 회복을 도우며 갈증을 해소하는 기능까지 많은 효능이 있습니다. 입안에 나는 병인 구내염이나 인후통, 편도선염, 고혈압, 방광염까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칼륨 또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을 내보내는데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수박이 가장 잘 자라는 환경은 너무 무덥지도 않은 30도 이하의 낮기온과 약 20도의 저녁 기온에 제일 잘 자란다고 합니다. 질 좋은 수박을 고르는 방법은 우선 꼭지가 마르지 않고 탱탱하며 초록색으로 신선해야 수박도 신선합니다. 많이 알려진 수박을 두드리는 방법은 손으로 톡톡 가볍게 두드렸을 때, '통통'하고 울리는 맑은 소리가 나야 잘 익은 당도 높은 수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박 모종 심는 시기 순치기 방법
수박 모종 심는 시기 알려드릴게요. 중요한 것은 아침, 밤 서리가 없는 계절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보통 그런 시기가 빠르면 4월 중순, 늦으면 5월 초중순 즈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야 한여름에 맛있는 수박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수박 모종을 심습니다. 땅에 비닐을 덮어도 되지만, 중요한 것은 수박끼리의 간격입니다. 보통은 50cm 정도의 간격으로 나누어 심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덩굴 식물이다 보니 덩굴이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지지대를 세워주면 좋습니다. 이제 열매가 크고 당분이 많은 맛 좋은 상품가치가 높은 수박을 만들려면 순 치기 작업을 꼭 해줘야 합니다. 순 치기 시기는 우선 수박의 암꽃이 피기 시작한 때인데 보통 심고 나서 약 한 달 정도 후에 순 치기 작업을 합니다. 총 2번에 걸쳐서 순 치기를 합니다. 그럼 두 번째 순 치기는 꽃이 지고 열매가 맺기 시작하면서 수박 과실이 열리기 시작할 때 합니다. 순 치기 방법은 가장 긴 엄마순에서 잎이 5장이 있으면 윗부분을 잘라 순 치기를 하고 아들순이 나오면 가장 튼튼한 아들순 2~3개 정도는 내버려두고 나머지는 제거해야 영양분이 남은 줄기로 몰려 양질의 상품가치가 높은 수박이 자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