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효능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작물로 배변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소화작용에 좋은 식품입니다. 탄수화물이 주를 이루지만 당은 낮은 편으로 포만감과 탄수화물 섭취를 위해 적당량으로만 먹는다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함유량도 높아 피로 해소와 스트레스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밤고구마, 호박고구마가 주로 많이 먹는 고구마이며 베니하루카 고구마, 자색고구마가 있습니다. 호박고구마의 경우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혈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혈관 질환에 좋으며 항산화 효과도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 효능도 있습니다. 체내의 혈압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나트륨과 칼륨 수치를 정상화해주며 고구마 줄기에도 영양소가 풍부하여 줄기까지 많이 요리하여 먹습니다.
고구마 심는 시기 수확시기
고구마 모종은 보통 봄철에 심는데 3월 말부터 5월 중순 정도에 심게 됩니다. 1년 안에 고구마를 수확하려면 적어도 6월 초까지는 꼭 심어야 하며 그래야 첫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비닐하우스에 심을지 야외 텃밭에 심을지에 따라 그 시기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같은 경우에는 3월 말에서 4월까지 모종 심기를 하며, 야외 텃밭의 경우에는 5월에 모종을 심습니다.
고구마는 대략 7월 끝무렵에 크기가 커지며 성숙하기 시작하며 8월 한 달동안 무럭무럭 자랍니다. 가을 아침 서리를 맞으면서 땅 위로 나온 고구마 겉면은 검게 변하게 되고 썩기 쉬운 상태가 되므로 가을 서리가 오기 전 추워지기 전에 수확합니다. 보통 9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합니다.
고구마 보관하는 법 요리법
고구마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고구마는 서늘한 온도에서 오래 보관되며 온도로 따지면 12~15도의 실온 보관이 가장 좋습니다. 영하의 온도에서는 하루도 안 되어 멍이 생기고 물러지는 냉해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차가운 곳은 피해야 합니다. 모든 채소가 다 그렇지만 서로 맞물려 놓지 않고 넓게 펼쳐주고 겉면의 수분이 없게 한 다음, 습기가 차지 않게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한번 감싸줍니다. 상자에 넣어 보관할 때는 상자에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구멍을 뚫어주고 직사광선을 피해 어둡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고구마 요리는 보통 찌거나 구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요리법이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고구마 맛탕, 고구마 샐러드, 고구마 전 등의 요리도 있으며 고구마케이크, 고구마라테, 고구마무스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등 요리에서 고구마의 활용은 굉장히 많습니다. 고구마를 아주 얇게 썰어 건조해 칩으로 만들어 먹거나 말랭이로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는 수분이 적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